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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유채꽃 예식장서 농촌총각 결혼해요"

66만㎡ 전국 최대규모의 유채가 장관을 이룰 제3회 낙동강 유채축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둔치에서 열린다.

'자연과 사람이 만나는 곳'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 주요 행사는 △신남지교 경관 조명 점등식 △유채 토피어리 체험과 봄꽃 천연염색 △낙동강 용왕 대제 △마산 MBC 라디오 유채가요제 △가족인형극 △합동 전통혼례식 등 다양한 이벤트들을 선보인다.

이 밖에 드넓은 유채밭에서는 낙동강유역 초·중·고교생들이 겨루는 유채 사생대회가 열리고 유채밭 미로 찾기, 창녕군 농특산물 전시판매전 등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있을 합동결혼식에는 외국인 신부를 맞이한 군내 5명의 농촌 총각이 전통혼례 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려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군은 관광객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고자 남지 체육공원 주행사장 옆에 7000여 대를 동시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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