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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축제

남해군 '마늘축제' 5월 15∼18일 개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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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남해군 '보물섬 마늘축제' 모습.


 
남해군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보물섬 마늘축제'가 올해 4회째를 맞은 가운데 최근 축전기간과 표어가 확정되는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최근 축전 기간과 이벤트 업체, 축전 표어를 확정하고 남해마늘의 우수성을 알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전시회 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군민 의견과 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늘축제 기간을 지난해보다 2일 빨라진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또 축전 표어는 지난 1월 2일부터 16일까지 공모한 결과 모두 443건이 접수돼 전 직원 의견 수렴과 부서 자체 심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서상범(경기도 부천시) 씨가 응모한 '남해사랑 마늘사랑 희망 가득 행복 가득'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축전 포스터와 홍보물에 활용돼 남해마늘을 홍보하는 데 이용되며 이 밖에 우수작에 이세도(대구시 중구) 씨의 '찾아가자! 보물섬, 만나보자! 남해마늘'이, 장려작에 표삼도(부산시 남구) 씨 '건강의 힘 마늘에서! 장수의 꿈 남해에서'가 각각 당선됐다.

/경남도민일보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