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연지공원 봄 축제가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도내에서 가장 큰 호수공원인 시내 내동 연지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에는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전시 체험 행사와 어린이 무용단, 록 밴드, 색소폰 연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된다. 공원 호수 주변 산책로에서는 야생화와 시화전, 미술전, 사진전도 열린다.
축제기간동안 연지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기회를 주고자 경마공원 미니호스 체험 존도 마련된다. 미니호스 체험행사에는 경마공원이 자랑하는 말 둘리와 엔젤 등 두 마리 말이 나와 방문객들을 맞는다.
호주산인 이 말들은 부산·경남 경마공원 '어린이 무료 승마체험장'과 '말사랑 체험장'에서 이미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한 말이다.
행사장에는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미니호스를 직접 만져보고 함께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경남도민일보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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