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화합 어울림 한마당 마련
'천 년 향이 가득한 하동으로 오십시오.'
물길과 꽃길의 고장으로 유명한 하동군이 만개한 벚꽃 시기에 맞춰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16회 화개장터 벚꽃축제를 연다.
화개면 청년회가 주관하고 하동군 후원으로 열리는 이 벚꽃축제는 화개면 장터 일원에서 영·호남이 화합하는 어울림 한마당 잔치로 이어진다.
이번 벚꽃축제는 행사 첫날인 4일 오후 1시 행사장 본무대에서 펼쳐지는 하동합창단 축하공연, 김중자 선생의 대북공연 등을 시작으로 각설이 한마당, 퓨전 음악공연, 풍물패의 길놀이와 보부상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오후 6시 개막 기념식이 열린다.
/경남도민일보 장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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