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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도전! 컬러수박'

함안군, 5월 출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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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의 컬러수박이 본격 재배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해 양재동에서 선보인 컬러수박.

씨없는 수박의 실용화에 성공한 함안군이 기능성 컬러수박 육성사업에 뛰어들었다.

14일 오후 1시 30분 함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농가와 농협사업단, 종묘회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박 파종과 정식준비,사업대상 지역별 교육일정 등 기타 사업추진에 관한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함안군의 올해 기능성 컬러수박 사업신청현황은 발도리아를 포함한 페션, 노란꿀수박 등 3개 품종에 10개 지역 13ha, 194동의 재배면적으로 전년 대비 30%가 증가했다.

본격 재배에 들어간 기능성 컬러수박은 오는 5월 초부터 약 40일간 출하돼 시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함안군은 올해부터 3년간 명품 수박 육성을 위한 수박 신활력사업에 1억 4000만 원을 투입해 함안군의 대표원예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