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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관광열차 타고 우포늪 생태체험' 창녕군, 코레일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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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우포늪 생태체험은 코레일과 함께 하세요."

창녕군이 5일 장터와 연계한 우포늪 생태체험 관광열차를 운행하기 위해 코레일과 손을 잡았다.

김충식 군수는 최근 한문희 코레일경남지사장과 협약식을 하고 내달부터 2008 람사르총회 성공기원을 위해 관광열차 운행사업 등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양측의 주요 협약 내용은 △기차여행 홍보와 패키지 관광열차 유치에 공동노력 △생태 열차관광 시 연계교통 수단지원 △재래시장 체험코스 개발 △생태관광을 위한 문화 또는 환경해설사 지원 등에 관한 협력방안 등 창녕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관광자원을 활용한 철도 관광객 유치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군은 코레일과의 협약으로 5일 장터를 연계한 생태체험 관광열차가 운행하면 수도권 지역의 학생이나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됨은 물론 오는 10월에 치러지는 2008 람사르총회 홍보와 부곡온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생태관광열차 운행을 제안한 우포늪생태관 노용호 관장은 "1억 4000년의 신비를 가진 우포늪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도움을 주고자 아이디어를 냈다"며 "특히 학생들의 생태교육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일보 하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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