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60주년을 맞이해 '2008년 진해 관악페스티벌'이 군항제 기간 중인 4월 4일부터 6일까지 '소리의 울림, 축제의 감동'이라는 주제로 시내 중원로터리 특설무대와 명동 해양공원, 이동~속천간 진해루 등에서 열린다.
진해시가 주최하고 (사)진해 세계 군악 의장페스티벌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국방부에서 후원하는 이 행사는 육·해·공군 군악대, 해군홍보단, 진해기지 사령부 의장대, 석동초등학교, 석동중학교 관악대를 비롯한 민간 관악단이 참가한다.
관악페스티벌은 다음 달 4일 오후 6시에 참가팀의 거리행진을 시작으로 3일간 매일 1회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씩 펼쳐지며 다음 달 6일 오후 9시에 폐회식을 한다.
또 행사 기간에 프린지 공연으로 매일 오후 2시 해양공원과 진해루에서 캄보밴드 및 사물놀이 공연으로 진해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시와 해군은 이순신 프로젝트 사업인 '2009 진해 세계 군악 의장페스티벌' 행사를 국내외로 홍보하고 내실 있게 준비하고자 29일에는 계룡대 회의실에서 밴드&마칭 클리닉 등의 학술행사를 하기로 했다.
30일 오후 2시에도 진해시청 중회의실에서 '아시아 군악과 진해 국제 군악 의장페스티벌의 바람직한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의와 자유토론을 벌인다.
/경남도민일보 오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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