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자 "밥·술값 요구 선거꾼 등쌀에 환멸" 하소연 김해갑 허점도 후보 주장…관련자 "법정비용 지급 요구했을 뿐" "밥값을 낼 것과 돈을 요구하는 일부 파렴치한 선거운동원에 환멸을 느꼈습니다." 지난 9일 치러진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한 후보자가 선거운동원들의 이같은 고질적인 폐단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고 있다. 김해 갑 선거구에 출마했던 친박연대 허점도 씨(사진)는 16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본인의 선거운동 과정에서 있었던 일부 운동원들의 행위에 대해 털어놨다. 허 씨는 "저는 선거에 처음 출마한 초년병"이라고 전제하고 나서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정치철만 되면 선거에 뛰어드는 변하지 않은 거지근성을 가진 선거운동원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일부 선거운동원은 많은 사람을 모은 자리에서 인사를 하라며 저를.. 더보기 이전 1 ··· 202 203 204 205 206 207 208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