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판이 원래 이래?" 민주당 후보 3명 공천장 반납 … 한나라당 후보 지지하기도 통합민주당 18대 총선 공천을 받은 후보 3명이 선거가 시작되기 직전에 공천을 반납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일부 후보는 후보직 사퇴 이후 다른 정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혀 당 관계자들을 당혹하게 하고 있다. 공천을 반납한 후보는 송철영(거제시)·이만근(진주시 을)·김희곤(남해·하동) 씨다. 이들 후보는 한결같이 "준비가 부족했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송 후보는 한나라당 윤영 후보를 지지하고 있고, 김 후보 역시 '하동출신의 국회의원을 배출하자'는 명목으로 사실상 한나라당 여상규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통합민주당 공천 반납과 동시에 탈당한 송철영 후보는 27일 "공천까지 받아놓고 출마를 포기하는 것은 당에 누를 끼친 것"이라.. 더보기 이전 1 ··· 259 260 261 262 263 264 265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