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결단 수용하고 매립목적변경 인가 신청 철회하라"
마창환경운동연합은 27일 논평을 내고 "마산시는 더 이상 객기를 버리고 건강과 생존을 지키는 수정마을 주민의 의사와 STX의 결단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날 논평은 앞서 STX가 조선블록공장을 짓는 계획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자 황철곤 마산시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시장직을 걸고 4월 중 모든 행정절차를 꼭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마창환경련은 "황 시장이 마산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키는 마산시의 수장이라면 수정지구에 조선기자재 공장 유치 계획을 철회한 STX중공업의 결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수정지구의 매립목적변경 인가 신청을 스스로 철회해야 할 것"이라며 "1990년 창원군수 재임시절부터 범한 행정의 오류를 이 시점에서 매듭짓고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여 수정마을의 발전을 위한 다른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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