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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타결 후 불안 느껴 출하물량 증가
산지 한우가격 하락…사료값은 오히려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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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사료값에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논의로 한우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값이 크게 떨어져 사육농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남도민일보 자료사진



지난해 4월 한미FTA 타결과 미국산 소갈비 수입재개 논의 등에 불안을 느낀 농가들이 송아지 출하물량을 늘리는 바람에 산지 소값이 크게 떨어져 축산농가들의 한숨소리가 깊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국제 유가 고공행진과 사료값 폭등마저 겹치면서 지난해 도축된 소, 돼지 물량이 지난 2004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출하 늘고 도축도 늘어 = 14일 경남도와 지역 축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초 전국적인 돼지콜레라 발생과 미국 광우병 발생 여파로 주춤했던 도내 소, 돼지 사육두수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지난해 도내에서 도축된 소, 돼지 물량이 2004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소는 7만 3382마리가 도축돼 전년 6만 584마리보다 1만 2798마리(21.1%)가 늘었으며 돼지도 전년보다 6.9%가 증가한 172만 2000마리가 도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소의 경우 한우 도축은 6만 1807마리로 전년보다 22.2%나 늘어 소 전체 도축 증가율을 앞섰으며, 소 전체 도축량 중 한우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 2003년 82.6%를 기록한 이후 매년 높아져 지난해에는 84.2%를 기록했다.

특히 한우 중 암소는 전년 3만 2447마리보다 29.4%가 늘어난 4만 1998마리가 도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2년 암소 도축률 69.0%를 나타낸 이후 농가 암소번식 집중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2006년 64.1%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후 지난해 68.0%를 기록했다.

이 같이 2006년부터 한우 도축과 암소 도축이 크게 늘어난 것은 최근 몇 년 동안 한우 사육두수가 증가한데다가 지난해 4월 한미FTA 타결과 미국산 소갈비 수입재개 논의 등에 불안을 느낀 일부 농가들이 송아지 생산을 감축하고자 출하물량을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암소 한마리 500만 원 밑돌아 = 도내 한우 사육두수는 2003년 3월 최저 수준인 16만 7000마리로 감소했다가 이후 산지 소값 강세와 농가 번식 열기가 높아지면서 지난해 9월 25만 6000마리를 기록, 2000년 6월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산지 한우가격은 큰 암소(600㎏)의 경우 지난해 12월 현재 마리당 평균 490만 4000원으로, 전년 같은 달 524만 1000원보다 33만 7000원이 내리는 등 한미FTA 타결 시점인 지난해 4월 이후 하향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돼지 도축 증가는 비싼 쇠고기 대신 대체육으로 돼지고기 수요와 사육 두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내에는 지난해 12월 116만 6000마리가 사육돼 전년 같은 달 114만 2000마리보다 2만 4000마리(2.1%)가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해 9월에는 118만 1000마리가 사육됐다.

◇사료값은 오히려 인상 = 또한 한미 FTA 체결 이후 소값이 크게 떨어지는 상황에서 최근 국제유가의 연이은 최고치 경신과 함께 사료값이 크게 올라 일선 농가들의 채산성이 최악의 상황에 이르고 있다.

사료값은 지난 2006년 2㎏ 기준 7000~8000원 하던 것이 최근 1만 원을 넘는 등 평균 20~40% 올랐으며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건초와 옥수수 값 등 일부 품목은 2배나 폭등했다. 게다가 국제유가의 연이은 급등으로 운송비 부담 가중은 물론 사육장 난방 기름 값 걱정으로 농가들의 비명이 커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쇠고기 수입량은 20만 3000t으로 2006년보다 13.2% 증가했으며 돼지고기 수입도 24만 8000t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2006년 21만t보다 18%나 늘었다.
Posted by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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