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경남지사, '대운하 TF팀 구성' 지시 논란 '국토 파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한반도 대운하 사업이 취임 전부터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도민 의견 수렴도 없이 'TF'를 구성하는 등 일방적인 계획을 추진해 비난을 받고 있다. ◇김태호 지사의 지시 = 7일 김태호 지사는 실·국·원장 회의에서 "한반도 대운하와 연계한 일들이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또 정부의 정책기조에 같이 맞춰가기 위해서는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며 한반도 대운하 관련 TF 구성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경남으로 보면 대운하와 관련, 남지와 수산 등 무려 8개 터미널이 경부 대운하와 연계돼 있고 전체 낙동강 길이 520㎞ 중 20%가 경남에 해당돼 있다"며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시대 프로젝트 대부분 내용이 이명박 당선자의 한반도 선 .. 더보기 이전 1 ··· 304 305 306 307 308 309 310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