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고시 강행…경남도민 뿔났다 29일 오후 창원시 정우상가 앞에서 광우병 국민감시단이 국민 무시 이명박 규탄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촛불을 든채 구호를 외쳤다. /박일호 기자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건 고시 철폐와 한미 쇠고기 재협상을 요구해온 야권과 시민들의 반발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정부의 고시가 발표된 29일 경남에서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제가 곳곳에서 열렸다. 그동안 창원과 마산 일부 지역에서만 진행되어 온 춧불문화제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는 도화선이 됐다. 도내 시민·노동·농민단체로 구성된 '한미FTA 저지 경남도민운동본부'는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했다"며 "도민과 함께 범국민적인 항쟁에 나설 것"이라고 선포했다. 정우상가 앞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참가한 한 어.. 더보기 이전 1 ··· 147 148 149 150 151 152 153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