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과 거리 먼 '기름진 밥상' 한나라 경남 당선자, 고급 중식당서 상견례 도당위원장에 재선 안홍준 의원 '합의 추대' 한나라당이 18대 국회를 '민생국회'로 만들겠다고 표방했지만 21일 경남의원들의 첫 상견례 만찬은 민생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한나라당 경남의원 당선자들은 이날 서울 63빌딩 한 고급중식당에서 만나 도당위원장 선출 등을 논의했다. 경남의 최다선 의원인 3선의 김학송·이주영 의원이 마련한 이 자리에는 당선 의원들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다. 13명의 당선자 가운데 김재경·조진래·여상규·신성범 의원 4명은 지역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남 의원들 간 단합을 강조하면서, 그동안의 관례에 따라 도당위원장을 단일 후보를 만장일치로 추대하자고 합의했다. 이에 따라 재선의 안홍준 의원이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더보기 이전 1 ··· 194 195 196 197 198 199 200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