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쇠고기 개방에 '한우지예' 갑갑 사료 값 급등·산지가 내림세로 사육 포기할 수도 경남도, 고급한우생산·장려금 지원 등 대책 부심 경남지역 한우 광역 브랜드 '한우지예'가 출범을 한 달 남짓 남겨놓고 어려움에 부딪혔다. 난데없는 미국 쇠고기 수입 개방이다. 시장 반응은 빠르다. 며칠 사이 한우 시세가 가파른 내림세를 타며 농가 속을 태우고 있다. 벌써 일손을 놓는 농가도 있다. 6월 출범을 앞둔 한우지예 공동브랜드사업단이 걱정하는 부분이다. '한우지예'가 첫발을 내딛기도 전에 생산에서 차질이 생기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그래도 한우 시장이 살길은 고급 상품을 내세운 광역 브랜드 뿐이라는 게 사업단과 경남도가 내리는 판단이다. ◇한우 사육 포기 농가 생길 듯 = '한우지예'는 경남지역 18개 축협과 부산·울산 축협에서 생산하는 한우를 하나로.. 더보기 이전 1 ··· 193 194 195 196 197 198 199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