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근로 상품권 '저소득층 증명권?' 전국의 25만 명에게 공공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이 할당량 채우기 식의 인력 확보로 애초 사업 목표가 변질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정부가 저소득층 생계지원을 위해 노동 능력이 있는 소득자를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하고 월 83만 원을 주는 제도로 지난 1일 시작됐다. 하지만, 참가모집 과정에서 애초 취지와 달리 주민자치위원 등 경제적 능력이 있는 인력이 대거 포함되면서 실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할당식 인원배정에 여유있는 가정 대거 참여 ◇할당량 채우기 식 인원배정 = 2일 경남도와 일선 시·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현재 희망근로 프로젝트에 경남은 1만6321명이 참가했다. 시·군별로는 창원 1989.. 더보기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