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서거 경찰수사 보고서 전문 "어렸을 적에는 저런 바위를 참 잘도 올라가곤 했는데." 노 전 대통령은 서거 당일인 23일 당신이 뛰어내린 부엉이바위를 보면서 이렇게 말한 것으로 경찰이 밝혔다. 유서 작성과 관련해서는 유족 측이 "당일 새벽 대통령께서 컴퓨터 자판을 두르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거짓말 탐지기로 경호관의 진술을 다시 한번 확인하려 했으나 이 경호관의 심신 상태가 미약해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호처가 말맞추기를 한 정황이 전혀 없어 조직적 은폐 가능성은 없고, 수행 경호관에 대한 형사처벌도 하지 않기로 했다. 단, 경호처의 자체 징계부분은 내부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수사를 맡은 경남경찰청은 이런 내용의 최종 수사 결과를 5일 오후 3시에 브리핑했다. 브..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