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비례대표 1번 '양정례 미스터리' "엄마 대신 딸이?…제대로 된 검증 있었나" 뒷말 무성 투표일인 9일 자정에 가까운 시간. 사천에서 강기갑 후보가 이번 총선 최대 이변을 낳는 동안, 또 하나의 이변(?)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었다. 한나라당을 탈당한 '친박근혜 전 대표계' 인사들로 구성된 친박연대 정당 득표율이 조금씩 오르며 비례의석 확보가 확실해지자 비례 1번인 '그녀'에 대한 관심도 올라갔다. 77년생 서른 살의 그녀, 양정례 당선자(사진). 비단 최연소 국회의원이라는 이유 때문만은 아니었다. 나이에 비해 재산(7억 1600만 원)이 많기 때문도 아니었다. 친박연대 안팎에서도 무성한 뒷말을 낳은 '공천 미스터리'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이다. 애초 여성과 장애인을 1번으로 내세우는 추세에 따라 친박연대 내부에서는 송영선·문희 의원이나 .. 더보기 이전 1 ··· 220 221 222 223 224 225 226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