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수 '소환' vs '반대' 첨예한 대립 14일 각각 집회 열고 고발 등 주민 내분 격화 천사령 함양군수에 대한 주민소환 서명활동이 진행되는 가운데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이 집회를 연이어 열고 있어 앞으로 적지 않은 충돌이 예상된다. 14일 주민소환위(위원장 전성기)는 오전 8시께 창원지검 거창지청 정문에서 검사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항의 시위를 벌였다. 주민 50여 명으로 구성된 소환위 측은 천사령 함양군수의 비리 특혜 의혹사건을 엄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도 발표했다. 소환위는 이 자리에서 "천사령 함양군수가 밀실행정과 독선적인 군정을 펼치고 있다"며 "함양군은 땅 장사를 하고 군수는 돈 장사를 하고 있으니 측근비리 엄단과 특혜의혹을 밝혀 내달라"고 촉구했다. 또 최근 지역에서 무성하게 소문으로 나돈 국비지원 사업에 대해 횡령과 측.. 더보기 이전 1 ··· 271 272 273 274 275 276 277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