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운하, 낙동강 일대 어찌되나]① 식수·문화재 안전할까 경남도내 98㎞에 터미널 8곳 예정…우포늪도 위기 일은 이미 시작된 듯하다. 한반도 대운하 말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대운하 사업은 민간으로 넘어갔다. 정부가 어떻게 할 단계는 지났다"고 말했다. 지난 13일에는 대우건설·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대림산업 등 우리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건설사들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어쨌거나 이 당선자가 대운하 사업을 진행할 모양새다. 대운하 사업의 시작은 경부운하다. 이는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해 540㎞의 수로를 만드는 계획이다. 경남지역 구간은 대구 달성 물길을 이어받는 창녕군 이방면에서 시작해 낙동강이 바다로 들어서기 전 갈라서는 김해시까지 약 98㎞다. 이에 맞추어 경남·부산·대구·경북 등 경부운하 예정지역.. 더보기 이전 1 ··· 277 278 279 280 281 282 283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