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잡이 어민 모처럼 '만선 기쁨' 지난해 12월부터 경남 쪽 멸치 어군 형성 위판액 11월보다 3배 넘는 101억 원 기록 경남지역 멸치잡이 선단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통영 바다에 멸치 떼가 모이면서 어획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경남지역 멸치잡이 선단은 지난해 11월 중순께만 해도 멸치 어군이 형성되지 않아 조업을 중단하는 선단이 속출했다. 이른바 멸치수협인 기선권현망수협 관계자와 어민들은 최근 얼굴에 화색이 돌고 있다. 지난해 12월 들면서 통영 욕지도와 국도 등 경남지역 남해안에 멸치 떼가 형성돼 뒤늦게 만선의 기쁨의 누리고 있다. 경남지역 멸치잡이 선단은 지난해 11월 중순께 조업을 중단하는 선단이 많았다. 멸치 어군이 형성되지 않는데다가 치솟은 기름 값 등으로 조업을 나가면 선원 임금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어획량이.. 더보기 이전 1 ··· 275 276 277 278 279 280 281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