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료원 신축 확정…입지논란 예고 기존 터-회성동, 두 국회의원 지역구 맞물려 신경전 마산의료원 신축이 사실상 확정됐다. 경남도는 마산의료원이 지난 연말 보건복지부의 지방의료원 시설현대화 사업대상으로 확정돼 국비 250억 원과 도비 250억 원 등 총 500억 원을 들여 새로 지을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경남도는 새로 지어지는 마산의료원에 도비 35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시설과 의료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박권범 경남도 보건위생과장은 "도립병원의 위상에 걸맞게 최소 3만3000㎡ 정도의 터를 확보해 400병상 규모의 최신병원을 신축할 계획"이라며 "창원 파티마병원보다 규모가 크다"고 설명했다. 마산의료원 신축사업 추진일정은 오는 15일 보건복지부에서 열리는 전국 34개 지방의료원 관계자 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3월 .. 더보기 이전 1 ··· 295 296 297 298 299 300 301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