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애 경남여성인권지원센터 소장 10년 성교육 강사' 일 계기로 성매매 피해 여성 돕는 일 나서 "특별법 영향, 업소 여성 줄었지만 정부·지자체 적극적 의지 아쉬워" '현장상담센터'가 '경남 여성인권지원센터'로 이름을 바꿨다. 2004년 9월 여성가족부 인가로 마산YWCA 부설기관으로 있던 센터가 올해부터 '이유 있는 명칭 변경'을 했다고 알려왔다. '경남 여성인권지원센터'는 경남 도내에서 유일하게 국가 지원을 받는 성매매 피해 상담소다. 8일 오후 1시 30분 경남데파트 맞은편에 있는 '경남 여성인권지원센터'를 찾아 박선애 소장(41·마산시 완월동)으로부터 사연을 들었다. "저희 단체가 '현장센터'라는 이름을 달고 있었는데, 저희가 하는 일을 제대로 알려내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성매매라는 단어를 넣으면 낙인찍힐 수 있기에 이름을.. 더보기 이전 1 ··· 298 299 300 301 302 303 304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