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딸린 여선생, 4등 신붓감" 나경원 의원, 진주 특강서 여교사 비하 발언 말썽 한나라당 나경원 국회의원(제6정책조정위원장)이 지난 11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강연에서 여교사에 대한 비하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나 의원은 이날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심화교육과 제8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특강을 하면서 교원평가제와 관련해 "이명박 정부의 교육개혁 과제 1번은 교원평가제인데 우리나라 선생님들의 처우가 괜찮은 편"이라고 밝힌 뒤 신붓감 이야기를 꺼냈다. 나 의원은 "1등 신붓감은 예쁜 여자 선생님, 2등 신붓감은 못생긴 여자 선생님, 3등 신붓감은 이혼한 여자 선생님, 4등 신붓감은 애 딸린 여자 선생님이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했던 민주노동당 강민아 진주시의원은 "발언을 듣는 순간 여성 국회의원이자 .. 더보기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