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급식소, 이용자 늘고 후원 줄고 최근 경제가 어려워 지면서 무료급식소 등에는 불경기의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경기가 나빠지면서 무료급식소와 '사랑의 연료나누기' 등에는 후원을 해오던 사람이 급격히 줄었다. 반면 날씨가 추워지면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은 늘어나 급식소 등의 운영에 이중고를 겪고 있다. 마산역 인근에서 평소 300여 명에게 무료급식을 하고 하는 천주교 마산교구 한마음의 집은 마산교구 지원과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평균 300명을 넘어서던 후원자들이 이번 달 들어 80여 명으로 급감했다. 동시에 경기가 어려워지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이용자들은 점차 늘어나 350여 명을 넘어서는 수준에 이르렀다. 한마음의 집 관계자는 "고유가 등으로 여름철이 지나면서 서서히 후원자가 줄기 시작해 최근 경기가 더욱 나빠지.. 더보기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