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여성비하 발언, 파문 확산 한나라당 나경원 국회의원이 진주 강연에서 한 여성비하 발언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김유정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나 의원 발언에 대해 "교사의 자질과 소양을, 외모와 혼인 관계 유무, 자식의 유무로 판단한 나경원 의원이, 집권여당의 교육정책을 책임지는 6정조위원장이라는 사실이 더욱 개탄스럽다"라며 사죄를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번 파문에 대해 "나 의원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공교육을 무너뜨리고, 아이들 등수 매기기에만 골몰하고 있는 이명박 정권이, 이 땅의 선생님들에 대해 갖고 있는 인식의 수준을 여과 없이 드러낸 발언"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나 의원은 지난 11일 진주시청에서 열린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 심화교육과 제8회 정기총회' 특강에서 "1등 신붓감은 예쁜 여.. 더보기 이전 1 ··· 45 46 47 48 49 50 51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