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도 교수도 '짝퉁 천국' 고유가와 경기침체 탓에 '짝퉁'이 판을 치고 있다. 짝퉁 교수에서부터 먹을거리, 의류와 신발 등 정상적으로 돈벌이가 힘들어지자 진품을 모방하는 가짜상품 판매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경남·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처럼 가짜 유명상표를 붙인 짝퉁제품에 대해 '지적재산권 침해사범 특별단속계획'에 따라 현장단속을 벌여 판매업자를 붙잡았다. 특히 경찰에 적발된 짝퉁제품들 중 일부는 이미 부산과 경남지역 백화점과 할인점, 재래시장 등지에 대거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30일 인터넷 쇼핑몰 사이트를 개설해 가짜 유명 상표를 부착한 의류광고를 내고 나서 이를 보고 연락이 온 네티즌들에게 돈을 받고 가짜 상표를 부착한 의류를 택배로 배달하는 방법으로 총 1만 1400여 회에 걸쳐 6억 원.. 더보기 이전 1 ··· 78 79 80 81 82 83 84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