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뜻에 복종하라" 경남도내 교수들 시국선언 경남지역 교수들이 17일 오전 창원시 상남동 노동회관에서 쇠고기 전면 재협상과 대운하 반대 등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김구연 기자 올 초 '대운하 정국'에 이어 이번 '촛불 정국'에서도 각계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경남지역 교수들도 이 대열에 동참했다. 이날 전국교수노동조합 부산·울산·경남 지부는 창원 노동회관 3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의 뜻에 복종하라"는 내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경남대학교, 경상대학교, 창원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21개 대학 교수 139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에서 쇠고기 재협상과 대운하 반대, 교육 공공성과 공영 방송 사수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우선 쇠고기 수입과 관련해 "한 나라가 자기 국민이 먹을 것을 .. 더보기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