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네 애는 몇등인데…" "엄마 제발! 그 말만은" 청소년들 "내 편이 단 한명만이라도 있었으면…" '자살예방 심포지엄'서 스트레스 호소 지난 17일 오후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남자살예방협회와 마산청소년 문화의 집 주최로 제3회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 첫 발제자인 지종해(마산 용마고 2년·왼쪽) 학생이 '청소년 자살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박일호 기자 iris15@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어요"(ㄱ 양·고3), "노력한 만큼 성적이 안 나와요"(ㄴ 군·중2), "부모님이 계속 싸우세요."(ㄷ 양·초등6) 어린 자녀들이 '죽음'에 관심을 두거나 '죽어버리겠다'고 말한다면, 허투루 들어서는 안 된다. 한 해 평균 고교생 75명, 중학생 31명, 초교생 3명 등 109명이 이 같은 고민을 해결.. 더보기 이전 1 ··· 164 165 166 167 168 169 170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