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근섭 양산 시장 '반라 추태' 오근섭 양산시장 현직 시장과 전 시의회 부의장이 출근 전 목욕탕에서 속옷차림으로 욕설을 하는 등 추태를 부린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 1일 오전 8시30분께 양산시 남부동 목욕탕에서 오근섭 양산시장과 박종국 전 양산시의회 부의장이 말다툼을 벌여 쓰레기 통을 던지려해 이를 피해 달아나는 등 소동을 벌였다. 이날 목욕탕에 있었던 김모(57) 씨는 "밖에서 다투는 소리가 들려 탕안에서 10여 명이 탈의실로 나가 싸우는 것을 보았다"고 밝혔다. 또 정모(50) 씨는 "흡연실에 있는데 고함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 곳곳에 쓰레기가 흩어져 있었고 누군가 싸움을 말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 전 부의장은 이에 대해 "목욕을 하려고 탈의장에 들어서자 속옷 차림의 오 시장이 다짜고짜 '개××, 죽인다'고 해 시장이.. 더보기 이전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