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19개 시군서도 촛불 '활활' 6·10 민주항쟁 21주년인 10일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쇠고기 고시 철회와 전면 재협상을 촉구하는 창원시민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김구연 기자 sajin@ 6·10 항쟁 21주년인 10일 오후 경남 도내를 비롯한 전국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대규모 촛불문화제가 동시에 열렸다. 이날 '대학은 동맹휴업, 노동계는 잔업 거부와 파업, 상가는 철시, 자동차는 경적 울리기' 등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마련한 행동 지침을 따라 수십만 명이 거리로 나왔다. 특히 서울에서 열린 촛불문화제는 50만 명(주최 측 추산)이 모여 1987년 6월 항쟁을 다시 보는 듯했다. 경남에서도 19개 시·군에서 지금까지 가장 많은 1만여 명이 촛불을 들었다. 창원 정우상가 앞과 마산 창동 네거리를 비롯해 김해 내동 거북공원,.. 더보기 이전 1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