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 잠자는 동전 9억 원이나 쏟아져 진주시가 동전생산 비용절감을 통한 국가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잠자는 동전 모으기 운동' 결과 9억 원이 넘는 동전을 모았다. 시는 지난 5월 한 달간 '범시민 동전 교환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한 결과 9억 3877만 3065원을 모았다고 9일 밝혔다. 모인 동전 중 100원권이 409만 3930개로 가장 많았으며, 10원권이 342만 9466개, 50원권 109만 8619개, 500원권 88만 214개, 10원권 미만이 4만 7455개 등으로 모두 954만 9684개로 집계됐다. 이는 경남 도내에서 가장 많은 개수를 모은 것이다. 또한 시는 동전 대부분을 1000원권 이상의 지폐로 바꿔주었으나 교환할 수 없는 동전 79만 9472원은 따로 모아 어린이 재단에 기부했다. 특히.. 더보기 이전 1 ···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