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자치단체장 홀짝제 이행 백태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고 있는 박완수 창원시장. /경남도민일보 DB 공공기관 차량 홀짝제 시행 10일이 지난 현재 일선 시·군에서는 관용차량 배차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각종 활동이 많은 도지사와 시장·군수는 어떻게 하고 있을까. 도내 일선 시·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고유가에 따른 차량 홀짝제 시행 이후 각 실과 공무원들의 관용차량 배차 신청이 두 배로 늘어났다. 배차에 탈락한 공무원들은 속 앓이는 하지만 홀짝제에 걸리지 않는 자신의 차나 동료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마산시는 관용차량 157대 가운데 청소차 등 특수차량을 빼고 나면 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승용차는 본청의 경우 11대이다. 이 가운데 사회복지조사·체납차량조사·120민원봉사대 등 꼭 필요한 부서는 우선 배차하고 나머지는 배차를 제대.. 더보기 이전 1 ··· 90 91 92 93 94 95 96 ··· 3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