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는 짝수로 한 대는 홀수로 공무원 '매일 운행' 위해 차량번호 변경 늘어 창원자동차 등록사업소에서 한 시민이 새 번호판으로 교체하고 있다. /김구연 기자 지난 15일부터 공공기관에서 '차량 홀짝제'를 시행하자 이를 비켜가려고 아예 차량 번호판을 바꿔버리는 공무원이 늘고 있다. 한 집에 차가 2대 이상인데 차량 끝 번호가 모두 홀수이거나 짝수이면 하나를 홀짝을 달리해 변경하는 것이다. 이러면, 차량번호를 홀짝으로 달리해 매일 차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창원시와 마산시의 차량등록사업소에는 차량번호를 변경하거나 문의하는 건수가 차량 홀짝제 시행 전보다 크게 늘었다. 창원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토·일 공휴일 제외) 닷새 동안 차량번호 변경 건수가 평소보다 최고 4배 이상 늘었다. 차량등록사업소는 하루 평균 10건.. 더보기 이전 1 ··· 92 93 94 95 96 97 98 ··· 315 다음